[이희남 기자] 제천시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2011하반기 제천사랑상품권 20억 릴레이 구매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제천서울병원(원장 김정식)이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제천서울병원은 금년 하반기 까지 1억원어치의 제천사랑상품권을 구매키로 지난 10월 14일 제천시와 약정하고 10월에만 6천만원의 상품권을 구매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제천사랑상품권 구매운동의 배경은 김정식 원장의 지역사랑 마인드를 전 직원이 공감하고 동참하는 사례로 최근 대형마트 입점과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한 지역경기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것이다.
제천서울병원 관계자는 "10월에 직원 270여명이 1인당 5만원에서부터 많게는 20만원까지 급여에서 구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월정 구매를 비롯해 스페셜 상여금과 직원회식비 등을 제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에 따르면 내수 경기활성화를 위해 제천사랑상품권 20억 릴레이 구매운동을 지역의 기관, 학교, 기업체, 단체 등이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9월과 10월 각각 1억 5천만원의 상품권을 구매 사용함으로써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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