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입암면에서 복분자와 오디를 생산가공, 판매하고 있는 황가네농장(대표 황선기)에서 연말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면에 기탁했다.
황선기 대표는 서울에서 출판사를 다니다가 6년 전 입암면 군령마을에 귀농한 후 복분자와 오디를 생산.가공해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다.
황대표는 수년 간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입암면 양지마을에 거주하는 전 입암면장 김흥권(85세)씨가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해 달라며 50만원 상당의 연탄 1천장을 기탁했다.
입암면은 “기탁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경제적 여건으로 힘겨운 겨울을 나야하는 저소득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