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는 지난 28일, 보건복지부 ‘2015년 지역복지사업 우수 사례’ 복지재정 효율화 부문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 가운데 2백만원과 1백만원을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였다.
이건식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은 “정성을 모은 장학기금은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김제가 선진 교육도시로 발돋움하는 매우 큰 힘이 될 것이며,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과 인재양성의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교육발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또한 남궁행원 주민복지과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배움의 희망을 열어주고, 관내 소외계층에게 소중한 쓰임이 될 수 있도록 장학금과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했다.
주민복지과원 38명이 한 덩어리가 되어 받은 포상금이지만 의미 있게 기부할 수 있어 더욱 행복하다.”며 더불어 “2016년도 사회복지업무가 행정편의가 아닌 저소득층 앞에 서서 일할 것을 다짐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는 복지재정 효율화를 위해 부정수급대상자에 대해 기관 간 사전 자격확인 및 담당자간 활발한 업무공유를 통해 부정수급을 미연에 방지하는 등 복지재정 절감에 기여한 공으로 지역복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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