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지난 12. 29(화) 17:00 김제시 백산면 면사무소 3층(주민자치센터)에서 백산면 새마을부녀회 주최, 기관ㆍ사회단체 후원으로 송년의 밤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 회원 200여명의 참석해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5년째 이어오고 있는 장학금 전달식도 있었으며 올해에는 총 13명의 학생들에게 1천만원이 전달되었었다.
백산장학회는 백산면 7개 양돈농가(용연농장 김광선, 경원농장 홍원표, 하빈농장 구철규, 이준농장 송현용, 청운농장 김현욱, KPG 박현식, 유명농장 이주엽 회장)로 구성되어 올해까지 총 132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6천만원이 전달되었다.
또한 총체보리 전북한우협동조합(조합장 김창희)에서 백산면 주민자치위원회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해달라며 500만원의 장학금도 기탁하였다.
식후공연으로는 하모니카 공연, 기타 연주, 노래자랑 등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2015년 한해를 보내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
백산면 새마을부녀회장(유점자)는 “한 해 동안 사랑의 김장나누기, 헌옷 수집 등 크고 작은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희망찬 2016 병신년 새해에는 면민 모두가 계획하셨던 일 성취하시고 더욱 화합하는 백산면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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