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장수군(군수 최용득)은 12일 한누리전당에서 사과재배농업인 2백여명을 대상으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가졌다.
이날 사과연구소 권헌중 박사로부터 장수사과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토양 비배관리 및 정지, 전정 등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사과재배기술 교육이 진행됐다.
김윤섭 부군수는 “농업이 미래의 성장산업이며, 특히 사과는 장수군의 전략작목”이라며 “농업을 이끌어가는 농업인들이 미래의 역군으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농사일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수군의 사과재배면적은 1,029ha로 813호가 사과를 재배하고 있으며 장수군의 주요 특화작목으로 농업소득의 23%를 차지하고 있다.
장수군은 올해 국내육성 신품종 보급사업 등 8개 분야에 54억원을 투자해 장수사과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장수사과의 재배기술 표준화를 위해 GAP교육 및 농업인대학 등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재배기술과 품질향상을 위해 많은 농업인들이 교육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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