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미 기자] 춘천시는 수도권 도시민 농촌 유입을 위해 사북면 고탄리에 전원마을을 조성하고 다음 달 분양에 들어간다.
춘천호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게 될 전원마을의 분양대상은 귀향을 희망하는 출향인 또는 외지인으로 주택 준공 후 춘천시로 주민등록을 옮길 수 있는 사람이다.
분양 토지는 단독주택 용지로 조성된 총 30필지로 1가구에 440~600㎡ 1필지씩이며 평균 분양단가는 ㎡당 18만원선이다. 분양 단지는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이 모두 갖춰져 있어 바로 집을 짓고 살 수 있으며 분양을 받은 사람은 1년 이내에 건축에 착공하고 착공 1년 이내에 준공해야 한다.
춘천시는 오는 17일부터 분양모집 공고를 한 후 12월5일~19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입주자는 12월26일까지 선정하며 동일 필지에 2인 이상 신청 시에는 공개추첨으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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