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호 기자] 태백시 고생대자연사박물관에서는 관내 상공인 업체 현금영수증을 제출하면 박물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마케팅을 시행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마케팅의 주요 내용은 자연사박물관 매표소에 관내에서 소비한 현금영수증 50,000원 이상(1인기준) 제출시 무료 관람, 5,000원 이상 제출시 30%를 감면해 주는 것으로 도립공원, 용연동굴, 체험학습장의 부표 및 영수증 제출시에도 30%를 감면해준다.
영수증 등의 유효기간은 발행일 기준 3일이며 태백시민은 감면요금이 있으므로 제외가 된다. 이번 할인마케팅은 오는 12월 1일부터 2013년까지 시행될 예정이며 효과분석 후 장기적인 시행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지역상공인을 연계한 할인 마케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박물관 관람수요가 증가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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