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지역주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최소화 하고 군민건강증진을 위해 외래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65세 이상 주민,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 만20세 미만의 결혼이민자 자녀로 보건의료원 내원해 외래 진료를 받는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장수군의 65세 이상 인구는 2015년 12월말 현재 6,832명으로 관내 고령인구와 다문화가정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며 “의료이용률이 높은 65세 이상 주민과 다문화가정에 대한 외래 진료비 중 본인부담금 지원으로 그동안 의료비 부담으로 진료 기피를 할 수 있는 취약 계층에 대해 경제적 부담 완화와 군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의료원은 2015년도 22,035명에게 외래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진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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