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민기자]카포스(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증평지회는 17일 증평종합사회복지관의 저소득층 독거노인 30명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내복을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18개 카포스증평지회 회원사들이 모두 참여했으며, 회원들은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말벗이 돼 주는 한편 내복을 전달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가족의 정을 선물하였다.
카포스 증평지회 홍상혁 회장은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추운 곳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으며, 내복을 전달 받은 송산리 이모 어르신(91세)은 “올해도 잊지 않고 이렇게 따뜻한 선물과 함께 찾아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카포스 증평지회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사랑내복지원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증평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모금사업, 명절 선물지원, 봉사활동,
저소득 학생 학용품 지원 사업, 어르신 삼계탕 지원 사업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오는 12월 29일에는 카포스 증평지회 송년회의 밤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행사를 통해 저소득 아동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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