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장수군 계남면 향약회(향약장 황병현)는 민족 대 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1월 26일 관내 75세 이상 노인 411명을 대상으로 세찬을 지원했다.
계남향약은 1933년 계남양풍회가 계남향약으로 개칭한 이래 매년 해주오씨 제례를 지내며 관내 초·중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왔고 최근 ‘향약 백년사’를 발간하는 등 향약의 맥을 이어오는데 앞장서 왔다.
또한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만75세 이상의 노인에게 매년 김을 지급하는 등 세찬 행사를 전개해왔다.
황병현 향약장은 “이번 세찬 행사를 통해 유교정신과 동방예도를 승화시키고 계남면의 전통과 긍지를 이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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