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장수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하고 깨끗한 설 명절 보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3일 군 공무원과 재난네트워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계시장 등지에서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안전신문고 신고요령,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소방차 길터주기 운동 등의 내용이 실린 어깨띠를 두르고 화재예방의 생활화, 전기‧가스안전점검 등이 실린 홍보물을 배부하며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보내기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11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종합여객시설(터미널), 재래시장, 영화관, 대형마트, 교량, 터널 등 다중이용건축물과 시설물 등 1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주변시설을 반드시 점검하고 공사장 및 주요시설물 등 사업장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으로 안전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은 장계시장에 이어 오는 5일 장수시장에서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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