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헤숙기자] 민족의 대명절 설이 가까워졌음에도 불구하고 마냥 즐거워 할 수만은 없는 소외계층들을 위하여 前만경읍발전추진위원장 곽연형씨와 김은기씨는 각 백미 10kg(40포), 가래떡 5kg(50포)를 기증하였다.
특히 김은기씨는 세종시에 거주하면서 만경에서 농사를 짓는다는 인연으로 추석 및 설 명절마다 관내에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위하여 백미를 수년째 기증해 왔다.
주변의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설 명절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행복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혹독한 영하의 추위도 녹이고 있다.
만경읍은 후원된 백미와 떡을 활용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은 물론 예인요양원에 새해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실시해 이웃 나눔을 실천하며 새해 덕담도 나누는 훈훈한 자리를 가졌다 .
서연종 만경읍장은 “새해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로 추위에 얼어붙은 우리 이웃들의 몸과 마음을 녹이고,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관내에 거주하는 소외계층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실천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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