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성모교육원(원장 김미경)직원들과 교육생들이 설명절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설명절을 보냈다.
2005년 개원하여 간호조무사과정과 2008년 요양보호사, 2014년 장애인활동보조인교육기관으로 지정되어 의료와 복지관련 전문인을 배출하고 있는 가운데 불경기와 무관심으로 외로움과 소외감을 느끼는 설명절 김제제일사회복지관 이용자를 위한 물품나누기 준비와 배분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에 작은 감동을 전하였다.
지난 4일 10명 직원과 교육생들은 직접 준비해 온 재료로 전을 부치고 120명의 이용자들을 위한 떡국잔치와 정성스레 후원품 포장하여, 한복을 곱게차려 입고 준비한 후원품을 복지관을 찾은 분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기원했다.
복지관을 찾은 남상석 어르신은 이 고운 색시들은 누구냐며 좋아하셨고, 정말 고맙게 잘먹겠다고 말하였다.
김미경원장은 전문교육기관으로 역할을 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것을 고민한 가운데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작은 활동이지만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조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교육원에서는 2014년부터 월1회 복지관에서 추천한 지역내 요보호자를 대상으로 회비를 활용한 도배, 장판, 보온, 방충망등 집수리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김제시 어버이날행사 위탁행사에 매년 후원과 봉사는 물론 사회복지시설에 의료봉사와 강의, 후원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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