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숙 기자]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직원 8명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전라남도 원예 전문단지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원예전문단지는 전국에 155개소, 전남도에 21개소가 지정돼 있는데 이중 담양 대숲연합사업단(멜론, 방울토마토), 무안 승달영농조합법인(국화), 신안 압해배수출단지(배)3곳을 방문, 시설 현대화, 규모화, 전문화를 통한 소득창출과 수출증가 요인에 관한 설명을 청취했다.
담양 대숲연합사업단은 금년에 수출 원예 예비단지로 지정돼 일본과 대만에 멜론과 방울토마토를 수출, 지난해 40억 4천여만 원의 소득을 달성했고 이러한 수출실적과 더불어 단지 집단화, 생산시설과 안정성 관리 등을 벤치마킹해 김제시의 특성을 살린 원예작물에 대한 수출작목 확대방안을 모색했다.
무안 승달영농조합법인은 산학협력을 통하여 일본에 연간 5억 6천만원의 수출실적을 달성할 수 있는 고품질 재배기술 등을 벤치마킹하고 신안 압해배수출단지는 고품질 안전 과실 생산과 생산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 기반 구축을 내실화해 농가의 경쟁력을 제고, 전남 원예전문단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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