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다문화가족 자녀들로 구성된 “물뿌랭이마을 어린이합창단” 사업 간담회가 지난 2월 24일 장수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실시되었다.
장수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정심 센터장 주재하에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합창단원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지난 해 합창단 활동을 돌아보고 2016년 합창단 운영계획과 이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참여한 학부모들은 작년 활동이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 아이들 성격이 한껏 밝아진 점이 좋았다고 하였으며, 이에 이정심 센터장은 “올해는 아이들의 정서함양과 또래관계 증진에 초점을 맞춰 합창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며, 아이들이 더욱 흥미를 갖고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학부형들께서 많이 도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물뿌랭이마을 어린이 합창단은 오는 3월 5일에 개강하여 11월까지 총 30회기로 진행되며 작년 전국다문화어린이합창단 본선에서 인기상 수상 및 각종 지역행사에서 공연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여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다문화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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