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봉남면(면장 김영용)은 7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16년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였다.
올해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은 노인인력 활용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을 높이고 근로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도움 및 노후에 보람있는 삶을 보장하기 위한 방향으로 실시 할 예정으로 단순한 주변환경 정비에서 벗어나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을 위한 빨래방사업 및 유휴지 텃밭을 활용하여 고구마, 상추, 깻잎, 옥수수 심기등을 추가하여 생산적인 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빨래방 사업은 무거운 이불 빨래등을 세탁하여 줌으로써 독거노인 및 중증 장애인에게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하여주고 텃밭을 활용한 채소 재배사업은 수확물을 저소득층 및 경로당에 간식 및 식자재로 제공하여 보람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하였다.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전영용(80세) 어르신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하루하루가 즐겁고 보람이 있다”하시면서 계속해서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용 봉남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아낌없이 봉사 해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사업이 끝나는 날 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당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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