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전주시가 작은도서관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운영자간 정보교류 활성화에 나섰다.
시는 8일 ‘걸어서 10분 거리 독서문화 사랑방’을 운영하고 있는 작은도서관의 활성화와 운영자간 정보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남양아파트관리사무소 2층에 위치한 꿈드리작은도서관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25개 공립 작은도서관 운영자 40여명이 모여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머리를 맞댔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회계업무 보조금 집행 등 업무처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고, 작은도서관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의사소통 시간을 자주 마련하여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전주시민들이 찾고 싶은 도서관을 만들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공립작은도서관 29개와 사립작은도서관 74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연중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운영과 도서대출로 전주시민의 독서문화생활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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