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진안경찰서 마령파출소 경위조충복] 학교폭력은 주로 교내에서 사소한 문제로 인한 말다툼으로 시작해 따돌림, 언어폭력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피해자들의 징후가 나타났을 때 신속하게 감지하고 초기에 대응해 더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피해학생의 징후로는 학교 성적이 급격히 떨어지거나, 하지 않던 무단결석, 학교를 그만두고 싶어 하거나 전학을 가고 싶어하고, 자신이 아닌 다른 아이들이 괴롭힘을 당한다는 이야기를 자주한다거나, 전화벨이 울리면 불안해 하고 전화를 받지 않거나, 전보다 화를 자주내고 눈물을 자주 보이는 등 감정 변화가 심하게 나타난다.
위와 같은 징후가 발견되거나 의심된다면 지체없이 학교선생님, 경찰관서등에 신고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도와줘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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