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 성덕면(면장 신형순)은 지난 4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6회 성덕면민의 날 행사’ 준비를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가졌다.
지난 3월부터 수차례 모임을 가지며 포스터와 초청장을 확정하고 회원들의 역할담당과 면에서 지원할 사항 등에 대한 협의를 마쳤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오윤표 성덕면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 10여명과 면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행사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이후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성덕면민의 날’ 행사는 격년제로 실시하며 이번 달 23일 성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면민 화합의 장으로 올해는 더욱 성황리에 개최하고자 향우회 회원자료 업데이트 등 홍보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면민의 날 행사는 줄다리기, 훌라후프돌리기, 오자미넣기 등 체육행사와 품바, 국악, 민요 등 문화행사로 나누어지며, 특히 주민노래자랑 경연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4년 임기를 시작으로 올해 연임하며 면발전협의회를 맡아온 오윤표 회장은 “면민이 화합하고 단결할 수 있는 한마당 잔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014년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행사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해보자.”며 회원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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