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 부량면 쌀농가 협회는 4월1일 20여명이 참여한 회의를 통하여, 최근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와 수출농산물 안정성 강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농산물우수관리 안정성 분석사업 신청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정하였다.
지금까지 부량면 쌀생산 농가는 김제농협 통합 RPC와 164ha· 이택영농(신풍동)과 28ha를 계약재배하여 GAP 농산물 인증받아 전량 수매한 바 있습니다.
금년도에 추진하는 590ha는 전국 농지의 1/3에 해당하는 면적을 내년까지 GAP 농산물 수준으로 정착시키겠다는 정부의 방침에 따른 것이며, GAP 농산물 인증을 받아도 계약재배하는 상황이 아니어서 소수의 회원들은 난색을 표현하기도 했으나, 안전한 먹거리 생산이라는 측면을 고려하여 적극 동참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부량면은 2016년도 GAP 인증면적을 590ha까지 추진하고 연차적으로 인증면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4월5일 실시하는 김제시농업기술센터의 GAP 농산물 인증 관리교육에 적극 참여하여 안전성 분석사업 신청의 기반을 다져 나가기로 하였다.
김제시 부량면 쌀농가 협회 회장 이상칠은 “GAP 인증에 필요한 토양·용수 분석 사업비를 전액 지원받으므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라고 얘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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