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 황산면(면장 이하영)과 이장단협의회에 따르면 3월30일~4월3일(5일간) 황산면 토양개량제로 규산질비료 공동살포에 나섰다.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417농가에 규산질 비료 63,662포(20kg기준)가 공급되었으나, 농가 대부분이 고령의 농민들이어서 살포에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이장단협의회가 공동살포에 나섰다.
황산면(면장 이하영)은 “친환경 비료나 토양개량제는 지력(땅심)을 높이는 차원에서 본격적인 영농철 이전에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토양개량제는 살포효과가 약 3년간 지속되므로 농업경영체로부터 일괄신청을 받아 3년 1주기(2017~2019년)로 공급하고, 지원규모는 국비(70%),지방비(30%)이며, 2017년 ~ 2019년 공급분에 대하여 2016년 1월부터 2016년 4월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하며, 규산(규산질비료)과 석회(석회고토)를 지원하게 된다.
이와 관련 비료 공급기관인 동김제황산지점에서는 일손부족 해소와 적기 공동살포를 위해 공동살포단체인 이장단협의회에 살포비를 지원해주고 있다.
토양개량제인 규산질 비료는 정부에서 3년마다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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