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 진봉면사무소(면장 이승엽)에서는 경로당을 비롯해 홀로 사는 어르신, 중증장애인, 거동불편자 등 어르신들이 손수하기 어려운 이불, 커텐 등 빨래를 대신해 주는 ‘행복나눔 빨래방’을 연중 운영하여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행복나눔 빨래방’은 건조대와 세탁기 3대를 구비하여 연중 수시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독거노인 등 200여 가구의 이불빨래 등을 대행하여 어르신들의 청결한 생활환경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홀로 사시는 거동이 불편한 한 어르신은 “집에 세탁기가 없어 이불을 손으로 빨려면 너무 힘에 부쳐 엄두도 못 내는데, 이렇게 빨래를 대신해주니 그저 고마울 따름이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승엽 진봉면장은 “홀로사시는 어르신, 중증장애인, 거동이 불편하신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행복나눔 빨래방을 적극 홍보하고 진봉면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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