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아중천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박명자; 이하 ‘아천모’)은 오는 6일(수), 우아2동 주민센터 앞(족구장)에서 깨끗한 아중천 조성과 사랑, 봉사, 나눔을 위한 ‘2016 제8회 아중문화의 날 벚꽃축제’를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민들의 후원으로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진행한다.
아천모 박명자 회장은 “아중 문화의 날 벚꽃축제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자치 행사이며, ‘벚꽃’이라는 자연과 ‘화합’이라는 공동체의 가치가 넘쳐나는 우리 지역만의 고유한 축제로 정착해 가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또한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산인 아중천과 아름다운 벚꽃길을 함께 즐기고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소통과 화합이 벚꽃처럼 피어나는 축제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2부 순서로는 여성 합창단, 줌마댄스, 한국무용, 통기타 공연, 각설이 공연, 빅밴드 드림 사운드 공연, 지역주민 즉석 노래자랑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수시 경품추첨을 통해서 TV, 세탁기, 자전거, 생활전자제품, 생활용품 등을 받아갈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아천모는 전주 인후･우아동 지역을 중심으로 10년째 활동하고 있는 순수 자생단체이며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아천모는 아중천 가꾸기, 장학금 전달, 아중문화의 날 벚꽃잔치 등, 지역 주민들과 화합하며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항상 솔선수범하는 지역 자생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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