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김정훈기자] 완주군은 주민들의 건강과 힐링 등 오감만족을 위한 등산로 정비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주민들의 관심이 건강증진과 정서함양 그리고 여가활동 등으로 높아지는 시기에 발맞춰 체계적으로 등산로를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활권 등산로 정비계획은 생활권 등산로와 친환경 등산로로 나뉘어 진행된다.
생활권등산로는 구이 오봉산, 소양 종남산 구역으로 구이 오봉산은 위험구간에 데크 설치, 안전 펜스 등 안전장치에 중점을 둔다.
또한 소양 종남산은 등산로 안내판, 방향표지판 등 편익시설에 중점을 두고 정비할 계획으로 현재 실시 설계 중에 있다.
친환경 국산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등산로 정비사업은 국산목재 활용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보조를 받아 실시한다.
구간은 봉동읍 봉실산(378m) 옥녀봉 ∼ 학림사 구간인 약 2.2㎞로 친환경 국산목재(낙엽송)를 활용한 데크 계단 및 돌계단 설치 등 최대한 인위적 시설이 최소화하는 등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현재 실시설계중이다.
봉동읍 봉실산 등산로 정비는 지난 2015년 팔마 뒷산 주차장~옥녀봉 구간 약 2,3km를 1차 사업으로 진행한 바 있다.
산림축산과 한신효 과장은 “주민들의 심신 건강을 위하여 생활권 등산로를 계획대로 정비하여 안전한 등산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