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부안군은 오는 12월 말까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을 출원하거나 권리화 할 때 소요되는 비용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지역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조경제 시대에 걸맞은 지식경제기반을 구축하고 지식기술의 권리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코자 부안군이 전북지식재산센터와 협약을 체결해 추진된다.
부안군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한도는 기업당 3건 이내를 기준으로 1건당 국내특허는 최대 130만원, 실용신안은 90만원, 디자인은 35만원, 상표출원은 25만원을 지원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전문컨설턴트를 활용해 상담 및 컨설팅을 강화하고 기업의 특허조사분석,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하게 돼 부안군 중소기업의 지식재산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지난해 특허, 상표, 디자인 총 18건의 지식재산권을 출원하는 등 지식기반사회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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