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 이웃사랑전기연구회(회장 강동귀)는 17일 황산면 쌍감리 지역의 소외 계층(12세대)을 방문하여 전기 부품 교체 및 전기 안전 점검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웃사랑전기연구회는 2003년 전기관련 기술보유자 또는 재능을 가진 이들로 구성되어 20여명의 회원들이 매월1회 김제지역 기초수급세대를 중심으로 봉사활동(부량, 백산, 만경, 진봉, 용지, 백구, 금산, 교월동 완료)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독거노인, 장애인, 편모가정 등 전기 점검에 취약한 세대에 직접 방문하여 차단기 부품 교체, 전기선 정리뿐만 아니라 전기누전 원인을 찾아내 고치는 등 전반적인 전기 상황을 점검 받을 수 있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쌍감리 매산 마을의 한 주민은 집이 낡아 고칠 곳은 많지만 전기는 어디를 점검해야 할지 몰랐는데 이렇게 와서 무료로 점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황산면 소외계층 전 세대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