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헤숙기자] 김제시 금구면(면장 강갑구)에서는 「관광객 유치와 면민화합」을 위해 오는 4월 23일 금구면 지역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관내 사회단체가 후원하는 『제4회 아름다운 명품길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금구면 명품길은 2011년도에 3개의 노선으로 조성되어 면민화합과 명품길을 널리 알리고자 매년 걷기행사를 갖고 있다. 이번 걷기행사는 금구 명품길 제1코스인 금구면 오봉리 양석마을을 출발하여 편백나무 숲과 두릅나무 군락지를 지나 당월저수지를 반환점으로 돌아 양석마을에서 준비한 점심과 행운권 추첨을 하는 등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로 진행된다.
한편 금구면은 걷기 행사를 위해 지난달 명품길 노선정비를 완료하고, 환경 정화활동 및 주요장소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 각 마을 이장과 사회단체에 주민홍보 협조를 통해 많은 면민들이 참여하여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갑구 금구면장은 “지역에 대한 주민의 자긍심과 지역민의 화합을 위해서 사회단체협의회가 함께 해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 아름답고 살기좋은 금구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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