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화려한 봄꽃들과 함께 새 모습으로 단장한「신관사또부임행차」상설공연이 4월부터 10월말까지 주말에 운영된다.
고전 춘향전을 퓨전 공연물로 개발한 신관사또부임행차는 남원시민 80여명으로 구성, 남원의 무형자원을 재해석한 탁월한 기획으로 화려한 퍼레이드 행렬과 퓨전 마당극을 선보이며 관광객의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이한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단은 2016년을 제2의 도약, 우리의 해로 정하고, 새롭고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개인 역량강화와 관광마인드 교육 등 3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실시하였다.
특히 올해에는 남원관광객 500만 시대를 목표로 전국 대도시 다중집합장소 플래시몹 홍보활동과 타 지역 초청공연, 관광박람회, 코레일 투어단 대상 홍보활동 등을 추진하며 국내‧외 관광객 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앞으로도 남원시와 남원시관광협의회(위원장 배종철)에서는 그동안의 운영 경험과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즐거움과 흥이 넘치는 대표 관광상품으로 운영하여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순수 시민들의 땀과 열정이 고스란히 배어있는 신관사또부임행차의 화려한 나들이에 힘찬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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