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여성친화기업 일촌협약식 체결

[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양해완)는 4월 19일(화) 김제지역 소재 14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취업자의 고용 유지 지원을 위한 2016년 여성친화기업 일촌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일촌친화기업 협약 체결과 더불어 여성친화 일촌기업 인증 현판 전달, 2016년 김제새일센터 업무를 홍보하고 김제지역 여성들의 취업과 지속 고용 융지 지원 등 기업체 대표 및 관계자들과의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여성친화일촌기업은 상시 근로자수가 5인 이상 300인 미만인 사업장을 우선으로 하며, 김제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여성인력을 적극적으로 고용하는 기업으로 김제시는 올해 14개 업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여성친화기업에 선정되면 여성인턴제를 우선 실시하고 기업환경개선 사업과 여성친화기업 현판을 제작해 지원하고 있다.

2016년 친화기업은 ㈜모던글라스, 농업회사법인(주)세아농산, 농업회사법인(유)한푸드, ㈜포유, (유)동아유통, ㈜동아유통, 꿈나무터, ㈜두원메디텍, 김제제일사회복지관, 김제어린이집, 김제사회복지관, (유)엘리트푸드, ㈜성도팩, (유)송죽조경 등 14개 업체이다.

한편 김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 ▲직업교육훈련 ▲여성인턴십지원 ▲사후관리지원사업 ▲집단상담프로그램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경력단절여성과 구직희망여성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one-stop 취업상담 제공,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새일센터에 구직 등록한 여성을 채용한 기업에는 인턴채용지원금을 지급(1인 총액 300만원 한도 - 기업 240만원, 인턴 60만원)하는 여성인턴십, 취업 후에도 고용 유지를 위하여 지속적인 기업체 방문 및 취업자를 상담관리하고 환경개선사업(최대 500만원 한도) 지원 등 다양한 사후관리 사업을 펼치고 있다.

양해완 새로일하기센터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기업체가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고 새일센터 또한 기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여성 인력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