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시장 이건식)에서는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김제시가 후원하고 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박순배)와 장애인체육관(관장 강정완) 주관으로 4월 22일(금) 김제시장애인체육관에서 체육관 준공식과 더불어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10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관련 단체, 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 할 예정으로 1부 장애인체육관 준공식과 2부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 식사 후 장애인 한마당 큰잔치 등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장애인체육관 준공식은 난타 공연단과 기타동호회 연주, 김제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성대한 막을 열고 체육관 준공을 축하하는 테이프 커팅식과 건립과정에 대한 경과보고를 들은 후 각계 각층의 축하 메시지와 함께 체육관 건립에 헌신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어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장애인인권헌장낭독과 장애를 극복하여 타에 모범이 되는 장애인과 장애인복지업무에 기여한 바가 큰 민간인과 유공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해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자 한다.
특히 금번 행사는 김제시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장애인체육관이 준공됨으로써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보호작업장과 연계하여 향후 장애인복지타운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였다는데 의미가 크다.
이로써 명실상부 김제시 장애인복지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것이며 장애인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 등 지역사회의 관심이 한층 높아질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개선시키는 전환점을 마련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관련 각종 문의는 김제시장애인단체협의회 (☎ 545-5565 회장 박순배) 및 김제시장애인체육관(☎ 542-9500), 김제시 주민복지과 (☎ 540-3546)로 하면 된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