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한석)에서는 민간육종연구단지와 종자생명연구단지에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 및 기초인력 수급과 급변하는 세계농업과 시장경제에 대응할 수 있는 경영마인드 고취로 농업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정예인력 양성을 위해 개설된 『2016년도 종자생산 단기과정 교육』이 지난 4월 18일 오후 1시반 농업기술센터 상록관에서 교육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이 시작되었다.
이날 교육은 교육생들의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갖고 농업기술센터 김한석 소장의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현황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아름종묘 이재흥 소장의 채소종자시장에 대한 강의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과 김성겸 박사의 기초작물생리학에 대한 강의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종자생산 단기과정 8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데 4. 18일부터 5월23일까지 매주 월요일~화요일까지 6주간 40시간에 걸쳐 종자생산의 실질적인 이론 강의와 현장학습 병행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종자생산 단기 교육 과정은 기본교육으로 종자시장현황, 종자사업현황, 종자관련제도, 교양교육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작물교육으로 생리, 재배, 병해충방제, 육종, 토양관리 등으로 진행되며 종묘회사 견학 및 독농가 현장교육도 병행 실시된다.
한편 특강에 나선 김한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종자생산단기과정 교육을 통해서 종자산업 특구와 민간육종연구단지의 미래 종자 산업을 이끌어나갈 선도인력 육성을 위하여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설명하고 교육생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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