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 적십자회 진봉지회(회장 박영현) 회원 30여명은 19일 새만금 2호 방조제로 선진지 견학을 나섰다.
김제시장 및 10만 시민과 함께 확보한 2호 방조제 구간(9.9㎞)은 새만금의 중심도시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새만금고속도로, 국제공항, 수목원 등 현안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이번 방문은 시정과 면정을 파악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새만금 신항만과 진봉면 심포를 잇는 새만금 동서2축 간선도로는 사업이 한창 진행됨에 따라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만큼 적십자회도 방조제를 유심히 살펴보고 관련 담당자의 자세한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
적십자회 회원들은 이번 2호 방조제 방문을 통해 진봉면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김제시가 미래 새만금 중심도시가 되는 길목에 있음을 체감했다고 밝혔다.
또한 진봉지회가 면과 화합·소통하여 관할권을 확고히 하기 위해 간선도로 사업이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각오도 다졌다.
이승엽 면장은 “그동안 면민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항상 봉사하고, 면의 행사와 사업에 앞장서 도움을 준 적십자회 진봉지회에 감사를 표한다.
또한 진봉이 새만금 도시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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