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면 복지기동대 발대식 가져

[일간전북=이혜숙기자]황산면(면장 이하영)은 20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복지기동대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황산면 복지기동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복지기동대는 봉사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작년 12월부터 23명의 대원을 모집, 3월 11일 임원구성(회장 윤충근, 임원3명) 및 회칙제정 후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위한 발대식을 갖게 되었다.

복지기동대는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 등을 대상으로 생활 속 불편사항을 직접 찾아가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결성된 단체로서 전기용품(형광등, 콘센트, 노후전선) 교체, 가스·보일러 점검, 변기 수리 등 무상으로 소규모 집 수선을 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복지기동대 역할 교육, 위촉장 수여, 봉사활동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발대식 이후 2세대를 방문하여 씽크대, 변기수리, 집안 청소 등을 하여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이하영 면장은 “황산면복지기동대 발대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대원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이웃사랑 정신이 우리 소외된 계층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함께 살기 좋은 황산면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라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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