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헤숙기자] 교월동 주민센터(동장 박상문)는 지역주민들이 생활 속 법률고민 상담과 궁금증을 보다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마을변호사 제도를 시행하여 올해들어 지난 3월까지 10여명의 주민들에게 법률상담을 시행하였다고 소개했다.
마을변호사 제도는 평소 금전적 부담과 법률문제에 대한 막연한 어려움을 느끼는 주민들이 보다 쉽게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변호사가 교월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상담을 신청한 주민들에게 무료로 상담을 시행해 주는 제도이다.
매월 넷째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교월동 주민센터 1층에 마련된 상담실에서 교월동 주민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신청은 전화(540-4962)나 방문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박상문 교월동장은 “수도권이나 대도시와는 달리 그간 우리 주민들이 법률상담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져 있던 것이 사실이었다”면서 “마을변호사 제도를 통해서 법률 사각지대가 없는 교월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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