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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영화제 전면에 ‘전주’ 내세우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영화제로
이혜숙 기자  |  jb@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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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4.22  11: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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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이혜숙기자]전주국제영화제가 시민들 속으로 한발 더 다가간다.
 
22일 전주시에 따르면, 오는 28일 개막하는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전주를 상징하는 메인 포스터를 제작한 것은 물론, 영화의 거리를 비롯해 풍남문 광장, 남부시장 청년몰 등에서도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는 등 영화제 전면에 전주를 내세우고 있다.
 
특히, 상영관이 집약된 영화의 거리는 대규모 야외상영, 관객쉼터, 프로모션 부스, 관객파티 등이 운영되며 이번 영화제를 통해 대한민국 독립영화의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 고사동 영화의 거리는 예부터 전주의 주요 영화관이 자리해왔다. 이곳은 전주에서 국제영화제가 열린 이후부터는 영화제를 찾은 영화인들의 핸드프린팅 등이 전시되고, 다양한 경관조형물들이 들어서는 등 새로운 명소로 변모했다.
 
, 영화의 거리 내 전주영화제작소에는 영상문화와 국제영화제 관련 다양한 예술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기획전시실과 영화·영상 후반 제작실, 영화관련 제작사와 영상기술 업체 등을 지원하는 입주업체 사무실, 자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영화제에서는 풍남문 광장과 남부시장 청년몰도 관람객들을 위한 각종 크고 작은 이벤트가 열리는 축제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풍남문 광장에서는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만 만날 수 있었던 풍남문, 빛의 옷을 입다를 주제로 한 미디어파사드 공연이 영화제 기간 동안은 매일 밤 9시부터 만나볼 수 있다.
 
전주시는 전통 가옥구조인 풍남문에 최첨단 영상기술을 입힌 이 미디어파사드 공연을 통해 전주를 찾는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전통문화도시 전주의 과거와 현재를 한 눈에 살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청년 등 많은 관광객이 찾은 남부시장 청년몰에서는 ‘100 Films, 100 Posters’ 전시와 청년라운지가 운영돼 영화제기간 내내 전주를 젊음과 열정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주국제영화제는 영화의 거리와 풍남문, 남부시장, 한옥마을 등 전주의 주요 공간에서 시민들과 국내·외 관람객이 전주의 전통문화와 예술, 영화영상을 즐기며 한데 어울리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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