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최용국기자]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문정선)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아하! Day 나눔페스티발’ 지역축제에서 지역주민 800명과 함께 장애인큰잔치 “행복한 Show”(행쑈~) 행사를 개최하고 장애체험 부스를 운영하였다.
이날 행사는 지역 장애인 단체, 거주시설, 기관에서 장애인 공연팀과 비장애인 공연팀이 함께 다양한 무대공연을 선보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고, 지역주민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장애인의 날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재능기부 공연을 펼쳐준 ‘벨리댄스 매니아’ 소연희 대표는 매년 공연을 통해 지역주민과 장애인이 모여 공연문화를 나누고 함께 행사에 참여한 것에 의미가 있으며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통합을 위한 장을 마련하는데 뜻깊다고” 전했다.
행사 중 공연에 참여한 장애인은 ‘무대에서 춤추는데 즐겁게 박수치는 사람들을 보고, 너무 신나고 재미있었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축제를 통해 제36회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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