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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대한민국 영화촬영 명소로 ‘각광’
이혜숙 기자  |  jb@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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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4.27  11: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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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이혜숙기자] 17회 전주국제영화제를 맞아 전주에서 촬영된 영화들과 촬영장소도 관람객들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전주영상위원회(위원장 김승수 전주시장)는 전주국제영화제를 찾는 전국 영화마니아들이 영화 관람은 물론 색다른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도심 곳곳에 위치한 영화촬영장소를 안내하고 있다.
 
전주는 영화의 도시답게 1년 내내 도심 곳곳에서 영화촬영 및 상영이 진행되고 있어 관광객들의 볼거리가 풍성하다.
 
그 중 대표적인 장소는 해마다 50여 편에 이르는 영화가 촬영되고 있는 전주영화종합촬영소(전주시 완산구 원상림 154-14)를 꼽을 수 있다.
 
이곳에서 촬영된 영화들은 이번 전주국제영화제를 찾는 안재홍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는 현재 상영작 위대한 소원’(감독 남대중)을 비롯해 은밀하게 위대하게’(감독 장철수/주연 김수현),‘늑대소년’(감독 조성희/주연 송중기·이보영) 등을 들 수 있다.
 
, 관상(감독 한재림/주연 송강호·이정재) 군도(감독 윤종빈/주연 하정우·강동원) 역린(감독 이재규/주연 현빈·한지민) 대호(감독 박훈정/주연 최민식) 등도 전주영화종합촬영소에서 촬영됐다.
 
전주영화종합촬영소는 J1 스튜디오, J2 스튜디오, 야외촬영장 등 촬영시설 및 촬영장비 등의 인프라 시설과 장비를 두루 갖추고 있으며, 현재 김남길, 천우희 주연의 마이엔젤촬영을 위해 계약을 마치고 세트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야외촬영센터에서는 유명 감독과 배우들의 핸드프린팅 작품은 물론 전주영화종합촬영소에서 촬영된 영화의 스틸 사진과 영화소품 등이 전시되고 있으며, 일반인들도 언제든지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전주 도심 곳곳에서 그간 많은 영화들이 촬영돼온 만큼, 전주를 방문한 영화제 관람객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 촬영 장소를 직접 찾아보는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1000만 관객을 모은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주연 이병헌·한효주)와 영화 역린은 전주한옥마을 내 경기전에서 촬영을 마친 작품으로 현재 일본과 중국에서 온 외국인들도 즐겨 찾는 관광명소가 됐다.
 
한옥마을에 위치한 전주향교 또한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로 전주를 찾은 관광객들의 바쁜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고즈넉한 선비의 기운을 느끼는 곳이다.
 
한옥마을 주변 영화촬영지로는 수많은 영화들이 촬영됐던 전동성당도 빼놓을 수 없는 촬영명소다.
 
지난해 개봉한 장혁·신하균 주연의 순수의 시대’(감독 안상혁)가 촬영된 송천동 건지산 학술림은 전주가 낳은 명필 최명희 작가의 묘가 있는 혼불 문학공원과 조경단, 덕진공원으로 되돌아가는 천년고도 전주의 옛길을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이다.
 
가족단위 관람객들은 생태동물원으로 변화하고 있는 인근 전주 동물원에 들러 나들이하기에도 좋다.
 
지난 1978년 개장한 전주동물원은 오랜 역사와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감독 부지영 /주연 공효진·신민아), ‘전설의 주먹’(감독 강우석/주연 황정민·유준상) 등 여러 영화 속 배경이 된 장소다.
 
전주 구도심 지역도 영화촬영 명소로 손색이 없다. 황정민·이요원 주원의 전설의 주먹’(감독 강우석)은 다가동 관광호텔 근처 수빈이네 장터국수의 모습을 담았으며, 인근에는 아기자기한 골목과 카페, 맛집 등이 자리하고 있어 영화의 거리를 산책하며 데이트를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전주영상위원회 관계자는 전주는 국제영화제 개최지이자 최근 수많은 영화들이 촬영되는 장소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영화의 도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전주에서 촬영된 영화와 영화 명소 알리기를 통해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즐기기 위해 전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즐거운 영화여행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에서 촬영된 영화와 영화촬영장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영상위원회 홈페이지(http://www.jjfc.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63-286-04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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