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호 기자] 외제차량이 사고 발생시 보험금 지급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상호 공모, 외제차를 이용하여 고의사고를 유발, 12회에 걸쳐 2억 500만 원 상당을 편취한 보험사기단 21명을 검거했다.
피의자들은 중학교 동창, 사회 선후배, 인터넷 오토바이 카페 회원들로, 외제차량을 이용, 보험금을 편취하기로 상호 공모 후 22일 자정 경 전주시 덕진구에서 피의자 김○○ 소유의 외제차량과 피의자 안○○ 소유의 차량을 고의로 충돌하여 사고를 유발 후 과실로 교통사고가 발생된 것처럼 보험금을 청구, 보험금 1,089만 원을 수령하는 등 위와 같은 수법으로 12회에 걸쳐 6개 보험사로부터 총 2억 500만 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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