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바르게살기운동전주시협의회(회장 박오상)회원 20여명은 지난 3일 중화산동에서 위치한 서원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500여명을 모시고 영양 ‘삼계탕 대접’과 ‘카네이션달아드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바르게살기운동전주시협의회(박오상)와 전주시자원봉사센터가 공동주관으로 어르신들에게 점점 무더워지고 있는 요즘 어르신들에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보양식 삼계탕과 과일 등을 대접하였으며, 어버이날을 맞아 직접 카네이션을 준비하여 어르신들에게 『오늘은 우리가 자식이 되어드릴께요!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세요』라는 덕담과 함께 카네이션을 전달하였다.
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어르신들 건강이 걱정 돼 삼계탕을 정성껏 만들었다.
어르신들이 맛있다 하시며 우리 손을 잡아 줄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오상 회장은 “자칫 건강에 소홀하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해 저희가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과 기쁨을 되찾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전주시협의회는 평소에도 어르신을 위한 중식봉사, 불우이웃돕기,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하고 의욕적인 활동을 추진하여 타 봉사단체 뿐만 아니라 전주시민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바르게살기운동전주시협의회(회장 박오상)회원들과 함께 해마다 ‘5월 가정의 달’이 되면 ‘삼계탕 나눔봉사활동’과 ‘카네이션 달아주기’를 통해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의 행복을 찾아드리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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