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정태현) 가족청소년과(과장 박용자)는 지난 2일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를 맞이하여 전 부서원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 영화 관람을 실시하였다.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45개국 211편이 상영되는 전주국제영화제는 영화인들은 물론이고 일반인들의 큰 관심속에 전주에서 매년 개최되는 문화 축제지만 정작 직원들은 바쁜 일과속에 참석하기가 쉽지 않다는 직원들의 의견이 반영되어 계획되었다.
궂은 날씨에도 전 직원이 설레는 마음으로 퇴근길에 함께 참여한 전주국제영화제는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부서원 모두에게 따뜻한 감동과 여운을 선물해준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되어주었다.
여성·아동·노인·장애인·청소년 복지증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덕진구청 가족청소년과는 매월 바쁜 업무처리로 여유가 없는 직원들이 서로가 서로를 살펴주는 “동료 가드너” 선발 및 “친절교육” 등을 통해 즐거운 행정문화 정착은 물론 민원인과 원활한 소통을 실천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박용자 가족청소년과장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가 더 따뜻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구현하는 밑바탕이 된다.”며 “앞으로도 업무공유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활력 넘치는 가족청소년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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