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최용국기자]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는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와 함께 ‘어르신을 위한 문화 및 전문봉사 서비스’를 실시했다.
지난 5월 3일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초고령화에 접어든 익산시에서 어르신에 대한 관심과 경로사상으로 전문봉사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고자 뜻을 같이 하는 기관들과 자원봉사들의 참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에서 준비한 각설이공연, 대중가요, 악기연주 등 6개 팀의 문화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의 환호와 심금을 울렸고 원광대학병원, 우석노인요양병원, 심뇌혈관예방센터, 광역정신건강센터, 전북금연센터에서 초음파검사, 치과상담, 혈압혈당체크, 심전도검사, 치매검사, 금연상담 등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겼다.
또한, E안경 영등점에서는 돋보기를 후원하고, 보배정신건강상담센터에서는 우울증검사를 실시했다.
그 밖에도 이미용서비스, 전통놀이체험, 카네이션브러치 및 원만이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했고 먹거리부스로 팝콘을, 점심시간에는 자장면을 준비했다
행사를 주관한 익산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미용, 먹거리, 다양한 체험거리를 마련해주신 여러 기관 및 단체의 전문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자원봉사단을 발굴, 모집하여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