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제21회 진안 용담면민의날 기념식 및 제11회 용강축제가 지난 7일 용담면 체련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용담면체육회(회장 박태열)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항로 진안군수와 이한기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면민 등 약 800여명이 참석하였다.
송풍초 용담중 학생들과 용담면대 군인아저씨의 공연과 주민자치센터 용솟음 난타팀의 난타공연 및 노래교실 합창단의 노래로 식전행사가 시작되었으며 면민의 장 시상, 장학금 전달, 축사, 개회선언 등 기념식과 체육 경기, 면민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면민들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려 우리 진안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박태열 용담면장은 “화창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에 모두가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면민들이 더 소통하고 결속하여 희망 진안 건설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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