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호 기자] 전북완주署는 23일 택시에 승차해 목적지에 도착한 후 운전기사를 협박해 택시비 지급을 면한 공갈 피의자 2명 검거 했다.
피의자 유(36,남, 무직)모씨 등 2명의 공갈자들은 친구사이로 22일 자정경 전주시 우아동 앞에서 택시에 승차해 완주봉동 목적지에 도착한 뒤, 피해자로부터 택시요금 1만 4,000원을 요구받자, ‘개X같은 소리하네, 이런 씹X 놈을 죽여 버릴라’고 하면서 주머니에서 무엇인가를 꺼내려 하는 행위로 피해자(문 모 47,택시기사)를 도망가도록 하는 수법으로 택시비 상당액을 면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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