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 금불동우회는 지난9일 김제시청 쌈지공원에서 불기 2560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자비로운 마음, 풍요로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연등축제 봉축 대법회식을 열었다.
이날 연등축제는 김제시 봉축위원회가 주최하고 김제시 금불동우회가 주관하였으며 김제시 사암연합회 및 각 신행단체가 후원 한 가운데 금산사 주지스님, 김제시 이승복 부시장을 비롯하여 불자 및 유관기관장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등축제 행사가 개최되었다.
연등축제는 1부,2부,3부로 나뉘어 진행한 가운데 천수바라춤에 이어 삼귀의례, 찬불가, 반야심경 청법가 등 거리행진을 마지막으로 2부를 마치고, 봉축위원장이신 운봉스님의 폐회사로 마무리 되었다.
봉축위원장 성우(금산사 주지)스님은 우리가 참된 부처님이 되기 위해서는 ‘나를 존귀하게 여기듯 남 또한 귀한 존재임을 알아야한다’며 ‘덕향이 온누리에 가득 차 불제자님들의 마음 마음마다 부처님의 대자비하신 자비로운 마음을 고추 갖춰 풍요로운 세상을 만들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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