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근 기자] 김제시의회는 2011년 행정사무감사계획안과 자료제출 요구서를 확정하고 제154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인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9일 동안 13명의 특위 위원들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게 된다.
위원장에 선출된 김영자의원은 한해 집행부에서 추진했던 각종 시책사업들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의 목적에 비추어 불합리한 부분이 있으면 시정을 요구하고 잘못된 부분에는 더 이상 시민의 소중한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대안을 제시하는데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한편, 지방자치법 및 관련 조례 개정에 따라 정당한 사유 없이 서류를 제출하지 않는 자에 대해서도 5백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가 가능해지고 감사기간도 7일에서 9일로 2일 연장되는 등 전보다 지방의회의 행정감사 권한이 강화됨에 따라 향후 행감특위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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