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전라북도는 전북금연지원센터(원광대학교병원)와 함께 금연의지가 있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금연치료와 집중 심리상담 등을 제공하는『금연으로 빛나는 건강캠프』를 전북공무원교육원에서 실시하여 2회에 걸쳐 56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 1기 27명(`16.3.30. ~ 4.1.) 2기 29명(`16.5.2. ~ 5.4.)
이번 금연캠프는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금연캠프로는 처음으로 시도한 것으로써 금연전문가와 함께 한 전문적인 합숙형 금연프로그램을 운영했고,이를 통해 지역사회 금연분위기를 조성하고 간접 흡연예방을 위해 공무원이 솔선수범 하는 계기가 되었다.
금연캠프를 수료한 김○○주무관은“새해 들어 막상 금연결심을 하였지만, 매번 금연에 실패하여 고심하고 있었는데 직장에서 금연을 지지하는 동료들이 많아 이번 기회에 담배를 끊어보고자 금연캠프에 참여하게 되었고, 나와 비슷한 동료들과 함께 금연을 할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고 동기부여가 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캠프 수료 후에는 지속적인 금연유지를 위해 거주지에서 가까운보건소 금연클리닉과 연계하여 전화상담 및 SMS 정보제공 등 6개월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금연성공률을 높힐 계획이다.
더불어, 도민들의 금연실천을 돕기 위해 작년 6월부터 전북금연지원센터(원광대학교병원)에서는 중증․고도흡연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금연상담 및 의학적 치료, 건강진단, 영양상담 및 운동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금연캠프 등 전문적인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금연캠프는 병원에 4박5일 동안 입원해 금연치료를 받는『전문치료형 금연캠프』와 단기『일반형 금연캠프』를 운영하여 금연시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라북도 건강안전과 노영실 과장은“금연의지가 있는 도민은 누구나 보건소 금연클리닉, 전북금연지원센터, 금연치료 의료기관의 금연지원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고, 이를 적극 활용하면 담배 없는 건강한 내일을 시작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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