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이하 ‘고당센터’)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진안군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병 예방관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혈중 지질의 중요성과 관리방법에 대하여 전북대 예방의학과 고대하 교수의 강의를 시작으로, 100세 시대의 건강한 식단에 관한 영양교육과 조직 활성화를 위한 리더쉽과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에 대한 교육과 함께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산림치유 트래킹 등 만성질환 관리 심신이완 체험의 기회를 가져 직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관계자는 “이와 같은 직무교육을 통해 보건지소, 진료소와 센터가 좀 더 긴밀한 업무수행을 통해 서로 협조하고 주민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2012년 7월 1일 개소하여 군민의 고혈압‧당뇨병 환자 등록과 치료비 지원, 투약관리를 통해 만성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연중 상설 교육장 운영과 심뇌혈관질환 읍‧면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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