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기물 해양투기 저지 국민연합’ 창립 총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기철 기자] ‘사단법인 아시아 태평양 환경 NGO한국본부(총재 문부촌, 이하환경NGO)’는 지난 11월18일 광명 시민회관에서 문부촌 총재를 비롯해 부총재, 각 지방협의회장, 사무처장 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투기관련 긴급 대위원 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 환경NGO는 “영국 의정서에 의해 음식물류 폐기물 해양 투기가 2012년 1월 1일자로 금지되어 있는 것과 관련해 해당업자들이 관련 공무원들과의 밀착을 통해 연장을 추진하려 하고 있다”며 “이에 강경하게 대체하고자 가칭 ‘폐기물 해양투기저지 국민연합’ 단체를 결성해 적극적인 반대 운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폐기물 해양투기 저지 국민연합(가칭, 이하 해양국민연합)’은 상임대표에 문부촌씨를 추대하고 각 임원진을 선출했다.

해양국민연합은 행사에 앞서 해양연구소 정창수 박사를 초청해 해양투기의 심각성에 대힌 주제발표를 청취했다.

이날 문부촌 상임대표는 인사말에서 “국토해양부와 관계당국에 여러 차례 건의를 했으나 아직까지 회신이 없다”며 “우리들의 의지가 관철되지 않을 시는 거리투쟁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