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호기자]날이 추워지는 가운데 단양에서 목도리 미담 소식이 들려온다.
단양군청 여직원 40명이 참여하는 뜨개동호회 ‘대바늘’은 회원들이 여가를 이용해 직접 짠 목도리 50개를 관내 독거노인 50명에게 전달했다.
또한 목도리가 든 종이가방 속에는 박하사탕과 여직원들이 직접 쓴 사랑의 편지가 함께 들어선물을 받는 이의 마음을 더욱 훈훈하게 했다.
뜨개동아리 ‘대바늘’은 다음 활동으로 미화요원들을 위한 워머를 준비하고 있다.
군 서무담당에 의하면 뜨개동호회 ‘대바늘’은 지난해 11월, 건전하고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과 나눔 활동 전개, 회원 상호간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직장동호회 등록을 마쳤다. 문화체육과의 안병숙씨가 회장, 자치행정과의 도미정씨가 총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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