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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진화장비인 등짐펌프체험을 하고 있는 청소년들] |
[일간전북=최용국기자] 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우인걸)는 "청소년들에게 숲의 소중함과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미래 조종사를 비롯한 산림전문가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익산과 완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청소년 직업탐색을 위한 헬기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자유학기제가 전면 실시됨에 따라 산림청 직업탐색을 위한 헬기체험을 6월부터 10월까지 익산과 완주 소재 중학교를 대상으로 총 10회 350명을 목표로 신청을 받는다.
청소년들은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현장견학을 통해 산림행정분야, 임업분야, 항공분야, 조종ㆍ정비사, 산불진화대 등 다양한 직업들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이를 통해 미래 산림분야 전문가가 될 수 있는 꿈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헬기체험 프로그램 내용은 숲의 소중함과 산불예방 중요성 이론 교육, 산림항공본부 다양한 직업설명, 산불진화장비 체험, 인명구조장비인 탑승체험, 심폐소생술 체험(실습용 에니), 모형헬기 조립체험, 진화헬기 탑승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실시한다.
익산산림항공관리소 안전항공팀장은 “청소년들은 암기위주의 획일화된 주입식 교육 등으로 본인들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산림청은 정부3.0에 따라 국민들과 소통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국민중심 맞춤형 산림행정 서비스를 통해 청소년들이 산림전문가의 꿈을 가질 수 있도록 헬기체험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익산산림항공관리소 안전항공팀 조복연(☎063-260-4511) 또는 익산교육지원청 등에 전화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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